중랑구 최초의 청년 전용 공간인 중랑청년청이 9월 25일 개관했다. 중랑구는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한다고 하지만, 청년 전용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중랑청년청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배우러와랑(프로그램실), 1층 어서오랑(운영사무실), 2층 놀러와랑(다목적 공간), 3층 함께하랑(소규모 모임 공간), 4층 쉬러와랑(오픈라운지), 5층 루프탑으로 구성돼 있다.
2층의 다목적 공간인 놀러와랑에는 개인공간이 마련돼 있어 공부와 개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카페에 온 것처럼 작은 1인 공간에 들어가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 작은 공간에 아늑한 분위기로 오롯이 개인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영상이나 영화 관람과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다. 혼자도 좋고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친구와 같이 와도 좋겠다.
3층의 소규모 모임 공간인 함께하랑은 모임이나 회의 등을 하기에 최적화된 공간과 미디어 콘텐츠 편집이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다. 공간도 쾌적하고 소규모의 인원이 회의나 모임을 하기에는 충분했다.
모임 공간 예약은 필수다. 비용의 부담이 없으니 중요한 모임이나 회의를 진행하고 싶을 때 이곳을 이용해 보도록 하자.
깊은 맛의 아메리카노를 단돈 100원에!
4층의 오픈라운지 쉬러와랑은 자유롭게 하고 싶은 작업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여러 사람들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이 있는데, 공유주방 특성상 냉장고는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지만, 냉장고에 남아 있는 음식물은 매일 밤 8시에 폐기 정리된다. 커피머신도 구비돼 있어 단돈 100원에 별다방, 콩다방 못지 않은 좋은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4층 공간 한 부분에서는 청년 작가의 전시도 볼 수 있었다. 방문 당시에는 중랑구 망우동에 거주하는 조민희 작가의 작품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전시 작품이 많지는 않았지만, 청년 작가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지하철 7호선 먹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하기도 편리한 중랑청년청. 앞으로도 계속 머무르고 싶은 청년 공간이 되어 주면 좋겠다.
출처: 정책브리핑


